LOT 52

Joung YoungJu (b.1970)

City-Disappearing Scenery

acrylic and Korean paper collage on canvas

53×72.7cm | 2014

Estimate KRW 45,000,000 ~ 80,000,000 USD 30,000 ~ 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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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fomation

정영주는 1994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후 1997년 프랑스 에콜 데 보자르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프랑스에서 추상 작업을 주로 작업하던 작가는 먼 타국에서 ‘나다운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다 한국으로 귀국했고, 자신의 유년 시절을 떠올렸다. 그리고 가난했지만 서로 비교하지 않고 마음껏 뛰놀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그는 달동네 연작을 완성했다.

정영주의 작품들은 이처럼 작가가 경험한 유년 시절 풍경에 대한 기억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재개발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달동네의 풍경은 실제 모습을 보고 그린 단순한 풍경화는 아니다. 작가는 가난함으로 상징되곤 하는 달동네의 모습을 리얼리즘적으로 묘사하기보다 따뜻하게 그려내었다. 특히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을 환히 비추는 빛들을 통해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감각적인 이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한지를 사용한 노동집약적인 작품의 제작 방식은 발전을 상징하는 현대적인 최신식의 건물이 아닌 달동네를 묘사하기에 적합하다. 캔버스에 밑그림을 그리고 한지를 접어 완성하는 이 작품은 한 점을 완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작가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부조 기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가의 기법은 특유의 ‘손맛’을 통해 포근하게 다가온다. 
1994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1997 파리 에꼴데보자르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26 Almine Rech, New York
2024 Almine Rech, London
2023 예술의전당, 서울
2022 학고재갤러리, 서울
2020 Albemarle Gallery, London
2016 선화랑, 서울
2013 아트팩토리, 해이리
2013 갤러리 고도, 서울

외 다수
Video references for this artist
  • 작가평론 : 아름다운 tv갤러리 (출처 : 정영주)

LOT 52

Joung YoungJu (b.1970)

City-Disappearing Scenery

acrylic and Korean paper collage on canvas

53×72.7cm | 2014

Estimate KRW 45,000,000 ~ 80,000,000 USD 30,000 ~ 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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