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 8

Park YoungSun (1910 - 1994)

장미

oil on canvas

45.5×53cm |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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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난 박영선은 1925년 개설된 삭성회(朔星會) 회화연구소에서 유화를 익히며 미술계에 입문했다. 그의 재능은 평양고등보통학교 졸업반 때인 1931년 조선미술관람회 서양화부에서 유화 풍경화가 첫 입선한 데 이어 다음 해에도 여인상이 거듭 입선함으로써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제23회 선전까지 특선 4회를 기록하고, 제22회 때는 창덕궁 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관전인 문부성미술전람회(文部省美術展覽會, 약칭 문전)에서 2회 입선하는 기록을 세웠다. 1955년 도불하여 아카데미 드 라 그랑드 쇼미에르에서 수학하면서 1957년 파리 샤르뎅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귀국 후 국전 초대 작가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서라벌예술대학(후에 중앙대학교로 편입)의 교수로 활동하면서 근대 미술 교육의 틀을 다졌다. 서정적인 사실주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던 박영선의 작품은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볼 수 있다. 1930년대 그는 가와바타미술학교에서 대상에 대한 엄밀한 묘사 위주의 교육을 받고 해방 이전까지 폴 세잔의 영향을 받은 묘사 위주의 아카데믹한 화풍의 풍경화를 주로 작업했다. 1955년 이후 파리 유학 시기에는 파리 곳곳의 풍경을 소재로 스케치와 드로잉을 그리면서 특히 큐비즘에 경도되어 기하학적인 분할 면 위에 여인이나 건물, 정물 등의 구상적인 형상을 중첩시키는 작업을 주로 하였다. 1960년대 이후 그는 사실주의적 회화로 복귀하면서 여성을 그린 그림 특히 여성의 누드를 많이 그렸다. 그가 그린 여인들은 젊은 한국 여성의 모습 속에 작가의 이상형인 서구적인 느낌의 외모가 어우러진 모습이 많아 ‘도시적 감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70-80년대 새로운 미술 사조에 대한 갈망과 아카데미즘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박영선은 1994년 작고하기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여 근대와 현대 미술을 관통하는 작가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976 미국 UCLA 명예예술학박사
1959 프랑스 아카데미드라그랑쇼미엘 수학
1936 일본 가와바타 미술학교
평양 삭성회 회화연구소
개인전
2009 코리아나미술관, 서울
1994 백송화랑, 서울
1987 백송화랑, 서울
1975 진화랑, 서울
1963 국립도서관화랑, 서울
1960 동화백화점, 서울
1957 샤르뎅화랑, 파리
1955 미도파화랑, 서울
1944 삼월백화점, 서울
1937 상공회의소, 평양

단체전
200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98 덕원 미술관, 서울
1998 미술회관, 서울
1998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1998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수상
1982 국민훈장 문화장
1973 예술원상 미술상

경력
1984 예술원 회원
1973 중앙대학교 교수

외 다수
LOT 8

Park YoungSun (1910 - 1994)

장미

oil on canvas

45.5×53cm | 1977

Closes in

Estimate KRW 3,000,000 ~ 4,000,000

Starting Bid KRW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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