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 201

Lee ByungChul (湖巖 李秉喆, 1910 - 1987)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ink on paper

32.5×134.5cm | 1981

Closes in

Estimate KRW 19,000,000 ~ 40,000,000 USD 19,000 ~ 40,000

Starting Bid KRW 1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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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행히 나는 기업을 인생의 전부로 알고 살아왔고, 나의 갈 길이 사업보국에 있다는 신념에 흔들림이 없다.”
- 1976. 11. ‘나의 경영론’(전경련회보)에서

호암 이병철(1910–1987)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대표적인 기업가이자 문화예술 후원가이다. 1910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나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창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삼성그룹을 성장시켜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1961년 한국경제인협회 초대 회장을 맡아 민간 경제계의 발전과 기업 문화 정착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경제 발전과 문화 진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했다. 이러한 철학 아래 1965년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재 보존과 전시, 학술 지원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과 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나아가 1983년에는 반도체 산업에 과감히 진출하며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호암의 경영철학은 사업보국(事業報國), 인재제일(人材第一), 합리추구(合理追求)로 집약된다. 그는 기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사회의 문화적 기반을 확장했다. 이러한 공헌은 오늘날까지도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LOT 201

Lee ByungChul (湖巖 李秉喆, 1910 - 1987)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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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134.5cm |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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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imate KRW 19,000,000 ~ 40,000,000

Starting Bid KRW 1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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